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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재난지원금 선지급 하고 후확인 절차 도입하겠다.

blog24 2020. 9. 11. 11:19

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이 "신속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심사 기준은 단순화하고 '선지급·후확인' 절차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11일 '정책점검회의'에서 "생존의 위협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지급·후확인 절차 도입과 관련해 김 차관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예로 들었다.

 

기획재정부 김용범(오른쪽) 제1차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 제공)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 원, 집합제한업종에는 150만 원, 일반업종에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집합금지·제한업종은 매출 관련 기준이 적용되지 않지만, 일반업종은 '연매출 4억 원 이하'와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매출 감소'가 지급 기준이다.

김 차관은 "행정정보(국세청 부가가치세매출액 등)를 활용해 대상자를 사전에 선별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전 선별된 신속 지급 대상자가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새희망자금을 신청하면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기관을 통해 이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간 범부처 추경 TF를 가동해 2차 재난지원금 집행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구체적인 집행 기준과 사업전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새희망자금, 아동 특별돌봄 지원 등 주요 사업은 추석 전 지급개시를 목표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차관은 "정부가 오늘 제출하는 4차 추경안을 신속하게 확정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기재부 1차관 "2차 재난지원금, 선지급·후확인 절차로"

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이 "신속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심사 기준은 단순화하고 '선지급·후확인' 절차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11일 '정책점검회의'에서 "생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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